연준, 2018년 마지막 FOMC 결과 발표 - 금리 동결 예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3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FOMC에서는 금리 인상 대신 동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이번 FOMC에서 금리가 5.25~5.5%로 동결될 확률은 98.4%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금리가 동결되면 지난 9월과 11월 FOMC에 이어 3번째로 동결되는 것입니다. 이는 그 자체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연준의 금리 인상이 종료되었음을 의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개펜은 고객 노트에서 "연준은 이번 FOMC에서 3번 연속으로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로써 연준 스스로도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인플레이션 상승 여부에 따라 연준이 금리를 다시 인상할 수도 있지만, "경제가 둔화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내년에는 금리 인하를 고려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긴축 사이클이 종결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FOMC는 통화정책의 전환점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이미 긴축 사이클 종료를 넘어 내년에 금리가 언제부터 얼마나 인하될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FOMC 결과를 담은 성명서보다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담긴 점도표입니다.
연준은 매 분기마다 경제성장률, 실업률, 인플레이션 전망 등을 담은 경제전망요약(SEP)과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표시된 점도표를 공개합니다. 이번 FOMC에서도 해당 자료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금리가 동결되면 지난 9월과 11월 FOMC에 이어 3번째로 동결되는 것입니다. 이는 그 자체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연준의 금리 인상이 종료되었음을 의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개펜은 고객 노트에서 "연준은 이번 FOMC에서 3번 연속으로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로써 연준 스스로도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인플레이션 상승 여부에 따라 연준이 금리를 다시 인상할 수도 있지만, "경제가 둔화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내년에는 금리 인하를 고려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긴축 사이클이 종결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FOMC는 통화정책의 전환점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이미 긴축 사이클 종료를 넘어 내년에 금리가 언제부터 얼마나 인하될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FOMC 결과를 담은 성명서보다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담긴 점도표입니다.
연준은 매 분기마다 경제성장률, 실업률, 인플레이션 전망 등을 담은 경제전망요약(SEP)과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표시된 점도표를 공개합니다. 이번 FOMC에서도 해당 자료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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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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