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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엔비젼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년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하여 자사의 AI 기반 머신비전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을 통합한 행사로, 올해에는 311개 기업이 참여하고 847개 부스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용 및 서비스용 로봇부터 AI, 빅데이터, IoT와 연계한 첨단 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엠엔비젼은 2023년 스타기업 육성사업-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사업을 통해 대구의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였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프로젝트 분석 결과 규칙기반보다 인공지능 프로젝트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고객사에게 AI 머신비전 기술을 알리기 위해 참가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엠엔비젼은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작업자 안전관리 솔루션 세이프티 AI를 선보였습니다. 이 솔루션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작업자 위험구역 보행 안전 관리가 가능하며, 관리 대상 객체(예: 사람, 자동차 등)를 학습하여 추적 관리합니다. 또한, 거리 정보를 이용해 지정된 위험구역 내의 안전 여부를 판단하며, 3D 거리와 객체 AI 기술을 융합하여 위험구역 내 보행자의 안전 추적 관리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엠엔비젼은 전시회 부스에 솔루션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기술을 소개하였으며, 참관한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엠엔비젼은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여 산업 현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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