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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는 오는 3일까지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콘퍼런스(APAAC)가 개최될 예정이다. 엠디에이(대표 최진욱)는 이 행사에서 자사의 AI 디지털 의료기기인 아이미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태안티에이징콘퍼런스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항노화 전문 콘퍼런스로, 전 세계 16개국 약 600명의 의료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자리이다.

엠디에이는 이번 APAAC에서 자사의 AI 디지털 의료기기인 아이미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아이미러를 의료적으로 운용할 때의 현장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엄격한 평가를 받은 후 제품 출시에 유의미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미러는 거울을 통해 실시간으로 재활 운동 자세와 동작을 안내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신체균형분석과 부위별 운동가동범위(ROM)를 실측하여 사용자의 운동 범위를 분석한다. 업체 측은 "특정 재활 운동의 운동 정도를 적합하게 추천하는 것이 목표"라며 "제품 시연을 통해 ROM 측정의 정확성을 검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욱 엠디에이 대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측면에서 이전에 비해 개선된 점들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료 전문가들에게 아이미러를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24년 1월에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도 참가할 예정이며, 그를 앞두고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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