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엔비디아의 목표주가가 2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월가의 낙관론이 지배적인 상황에서도 일부 지표에서는 위험 조짐도 보여서 경계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마켓워치에 게재된 배런스칼럼은 엔비디아에 대한 월가의 낙관론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일부 지표에서는 위험 신호도 보여준다고 언급했습니다. 배런스 칼럼에서 언급한 지표는 시가와 매출의 비율입니다.

위즈덤 트리의 글로벌 최고 투자책임자인 제러미 슈워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현재 주가 대비 매출 비율이 25로 S&P 500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슈워츠는 매출 대비 주가가 너무 높은 종목들은 나중에 끝이 좋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주가가 매출보다 크게 높은 종목들은 1년 후에는 시장 평균보다 주가가 더 오르지만, 그 후 3년간에는 시장 평균 9% 상승에 비해 연평균 4% 하락했습니다. 또한 5년간 시장이 평균 10% 상승하는 동안 2% 하락했습니다. 이 내용은 제러미 시겔의 책을 인용한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실적을 앞서가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너무 높아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월가 분석가들은 여전히 엔비디아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적어도 12명의 분석가들이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웨드부시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과 함께 이번 주는 수익 발표로 인해 올해 가장 중요한 주간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바클레이즈는 엔비디아가 경쟁없이 AI 붐의 경제학을 독점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다른 웨드부시의 분석가는 기업들이 IT 예산이 긴축되는 상황에서도 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현 상황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