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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를 포함한 지도 앱의 이용자 수가 지난 8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인 25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혀졌습니다. 빅데이터 플랫폼 업체인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네이버 지도는 올해 상반기 모바일 앱 사용자 수 1~100위에서 8위로 올라섰습니다. 티맵과 카카오맵 역시 순위를 상승시켰습니다. 이는 지도 앱이 위치 검색뿐만 아니라 가볼 만한 곳을 찾는 것부터 후기를 남기고 공유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특히, 엔데믹 이후 이 같은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도 앱의 인기 상승에는 엔데믹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동 제한이 해제되면서 사람들은 자유롭게 장소를 이동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비해 식품배달 앱의 사용자 수는 2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의 순위가 하락한 것은 그 예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네이버 지도를 비롯한 지도 앱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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