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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의 자회사인 엑스에이엠(XAM Inc.)이 모빌리티 소재 사업에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엑스페릭스는 미래 자동차 부품 기업인 더가우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소재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엑스에이엠은 엑스페릭스의 100% 종속회사로, 지난해 8월에 설립되었다.

더가우스는 11.1kW 전기차 무선 충전 시스템에 주요 부품을 제공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과 협력하여 OBC, LDC, ICCU와 같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전력 전달 및 변환 부품을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다.

전력 변환 및 전송 부품은 이미 국내외의 주요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하여 공급을 하고 있으며, 양산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엑스에이엠은 EV를 비롯하여 모빌리티 분야에서 확장하고 있으며, 대용량 서버 및 ESS(Elastic Storage Server)와 같은 고전력 및 고효율을 요구하는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전기차 급속충전기의 30kW급 파워 팩(Power Pack)에서 발생하는 고전력 상황에서 발생하는 열 문제를 해결한 모듈을 개발하여 양산을 승인받았다. 엑스에이엠은 방열재를 개선하고, 세라믹 필러의 양을 줄이고, 자체 개발한 소재를 적용하여 가벼우면서도 탁월한 방열 효과를 가진 신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엑스에이엠의 발전과 기존 EV 분야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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