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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서지21, 아인시스아이엔씨 흡수합병…경영 효율성 개선 목적

정보기술(IT) 기업인 엑서지21이 최근 지분을 인수한 자회사 아인시스아이엔씨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 증대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합병 이후에는 엑서지21이 존속회사로 남아있고, 아인시스아이엔씨는 소멸될 예정입니다. 합병은 오는 10월 31일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아인시스아이엔씨는 2011년에 설립된 IT 인프라 전문기업입니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을 공급하고 렌탈 및 데이터 삭제, 장비 이전 및 통합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인시스아이엔씨는 중고 서버장비 재생 및 서드파티 유지보수 전문업체로서 국내 유일하게 가트너 마켓가이드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로는 정부기관을 비롯하여 KT, 메가존클라우드, 네이버시스템, 나무테크 등이 있으며, 해외 글로벌 유지보수 업체인 파크플레이스테크놀로지, 노르딕컴퓨터, 엑시오 글로벌 등과도 협업하고 있습니다.

아인시스아이엔씨는 현재 글로벌 유지보수 협회인 SIA(Service Industry Association)의 정식 멤버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약 196억원의 매출액, 약 7억원의 영업이익, 그리고 약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으며, 향후 AI 보안 솔루션 사업으로 성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엑서지21은 이번 합병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아인시스아이엔씨의 인프라 구축 역량과 영업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엑서지21의 관계자는 "외형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이번 합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엑서지21은 아인시스아이엔씨와의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에서 더욱 성공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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