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에티버스, 퓨리오사 AI와 독점 총판 계약 체결

국내 최대 통합 IT 솔루션 전문 기업 에티버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 AI와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티버스는 국내 최초로 AI 반도체 양산에 성공한 퓨리오사 AI의 고객사 발굴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퓨리오사 AI는 2017년 AMD 출신의 백준호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국내 팹리스 중 처음으로 양산화 제품을 확보했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AI 프로세싱에 특화된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적용한 1세대 AI 반도체 워보이를 출시하여 국내 클라우드 기업에 납품했다. 또한 내년에는 성능과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2세대 NPU 레너게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에티버스는 30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퓨리오사 AI의 국내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해 독보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이다. 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에티버스가 글로벌 IT 벤더 18개 사와의 총판 계약 및 1000개가 넘는 리셀러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티버스는 퓨리오사 AI의 국내 총판 계약을 계기로 관계사인 이테크시스템의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MSP)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에티버스는 1993년 설립된 기업으로, 디지털 전환 혁신기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지난해 5월 영우그룹에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21년에는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에티버스 그룹은 에티버스 이비티, 이테크시스템, 에티버스 이피에이, 에티버스 소프트, 에티버스 이앤엘 등 총 6개의 관계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IT 솔루션 유통사업을 넘어 클라우드 및 이커머스 솔루션 개발 등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