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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픽셀, 폐기물 분류 정확도 90%로 향상시킨 AI 기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영상장치(EPI-CAM) 개발

에코픽셀은 AI 기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영상장치(EPI-CAM)를 개발하여, 폐기물 분류 정확도를 90%까지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코픽셀은 제품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에코픽셀은 2023년 5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폐기물 분류 영상장치를 중심으로 폐기물 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코픽셀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 모델과 기술력의 타당성을 인정받았으며, 광운대학교로부터도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2023년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의 제1회 으뜸(DDM)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코픽셀은 최근에 개발한 시제품인 AI 기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영상장치(EPI-CAM)로 폐기물 분류 정확도를 90%까지 끌어올렸다. 이러한 폐기물 분류 정확도는 실제 선별장에서 작업자에 의해 손수 선별되는 폐기물을 기준으로 KOLAS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검증이 이루어졌다. 에코픽셀은 해당 제품이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의 성능과 효율성에 대한 검증을 꾸준히 받아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에코픽셀의 조현재 대표는 "대한민국의 분리수거율은 80%에 육박하지만 실제 재활용률은 30%에 불과하다"며 "지역별로 상이한 분리배출 기준으로 인해 시민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모두가 올바르고 편리하게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창업을 결심하였다"고 밝혔다.

에코픽셀은 내년부터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여 EPI-CAM의 현장 적용성을 전문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에코픽셀은 앞으로도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의 기술적 혁신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환경과 깨끗한 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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