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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실적 쇼크에 따른 배터리 소재 업계의 우려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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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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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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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의 실적 쇼크로 인해 배터리 소재 업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리튬과 같은 핵심 원료의 가격 하락, 글로벌 과잉 공급의 증가, 그리고 경쟁 심화 등이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최근 탄산리튬의 가격은 ㎏당 158.5위안으로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1년 전 가격인 514.5위안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탄산리튬 가격은 작년 11월에는 ㎏당 580위안 이상으로 최고치를 찍은 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리튬과 함께 이차전지 양극재의 주요 원료인 니켈의 가격도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년 전 톤당 2만1920달러였던 니켈 가격은 1만8335달러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니켈 가격은 지난 1월에는 최고치인 3만1200달러까지 올랐으나, 올해 들어서만 50% 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가격 하락은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를 비롯한 국내 양극재 업체들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9% 감소한 657억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에코프로의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지 못한 것은 6분기 만에 처음이라는 점에서도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LG화학, 포스코퓨처엠 등의 양극재 기업들의 실적도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양극재 가격은 메탈 가격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메탈 가격의 하락이 양극재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상당히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과거 비싸게 구입한 리튬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값비싼 원료로 만든 제품을 저렴하게 팔 수밖에 없어 실적 악화를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양극재 기업뿐만 아니라 동박을 생산하는 SKC,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도 마찬가지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한 소재 기업 관계자는 "메탈 가격의 하락세는 연말쯤에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등 시점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어쩌면 현재 상황이 지속될 수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배터리 소재 업계는 현재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도전과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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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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