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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너지가 2023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에너지 신기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모범적인 성과와 사례를 발표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에이치에너지는 3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참여 중인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모햇은 최근에 누적 투자금 600억원을 돌파하며 발전사업 허가 발전소 개소 300개를 달성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모햇은 2018년 동작시민가상발전소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모햇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에너지 투자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2021년에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획득한 바 있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등 지자체와 함께 시민과 도민들이 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그 수익을 직접 받을 수 있도록하여 지역 에너지 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에이치에너지 대표인 함일한은 "2021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으로 두 번째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저희는 고유한 기술과 혁신을 통해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개인의 참여로 이뤄지는 모햇 발전소는 건물 옥상이나 지붕의 빈 공간에 설치되어, 환경 파괴나 난개발 문제 없이 100%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모햇의 발전소 현황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전국의 모햇 발전소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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