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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에서 사업을 하고 싶으면 한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3시간 만에 창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스토니아는 유럽의 정보기술 강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알라르 카리스 대통령과 경제 사절단이 방한하여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에스토니아 경제 사절단은 에스토니아 경제개발 차관보와 기업청 소속 무역 및 투자 부문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에스토니아의 우드 하우스와 한국 목조건축협회가 모듈러 건축 기술을 포함한 목조 건축 분야의 업무 협력을 위해 MOU 체결식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에스토니아의 대표 수소 기업인 엘코젠과 범한퓨얼셀도 수소연료전지 및 고체산화물 수전해 제품 상용화를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습니다.

에스토니아 기업청의 무역 대표는 에스토니아의 GDP의 90%가 수출에서 나오고 그중 70%는 유럽연합 국가에서 발생한다고 말하며, 최근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수출에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교역 상대국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스토니아 기업청의 투자 대표는 에스토니아가 ICT 강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고용의 5.9%가 첨단 기술 분야에서 창출될 정도라고 소개했습니다. 에스토니아에서는 모든 국가 서비스의 99%가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최근에는 i-보팅 서비스를 통해 유권자의 51%가 전자투표로 선거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스토니아에서의 사업 창업은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에스토니아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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