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주가 상승세로 승자의 저주 우려 해소
에스엠, 카카오 인수로 실적 개선…주가 상승세 지속
에스엠(138,000원 ▼1,000 -0.72%)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카카오(51,800원 ▼900 -1.71%)의 공개매수 가격을 거의 회복하면서 카카오에 제기됐던 승자의 저주 우려도 점차 해소되고 있다. 카카오에 인수된 이후 에스엠의 이익 체력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승자의 저주 우려는 벗어나고 있지만 본격적인 주가 반등을 위해선 엔터 사업을 포함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분석이다.
8일, 에스엠은 코스닥 시장에서 13만8000원에 거래를 마침으로써 3월말 이후 약 4개월 동안 48%의 반등을 성공했다.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카카오가 에스엠을 인수한 가격인 15만원은 물론 역대 최고가인 16만1200원에도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에스엠의 주가 상승을 이끈 건 실적이다. 올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실제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 상승에 불이 붙었다. 에스엠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2398억원,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357억원으로 예상치(영업이익 312억원)를 10% 이상 웃돌았다.
카카오 피인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 50억원(유통사 변경에 따른 음반 반품 비용 등)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실제 이익은 400억원대로 추정된다. 깜짝 실적의 비결은 공연의 정상화다. 코로나 이후 공연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에스엠은 2분기에만 NCT, 에스파 등 9개팀이 60회(모객 인원 95만원)의 공연을 열었다. 공연 매출은 전년 대비 321% 급증한 510억원이다. 팬미팅도 활성화하며 MD(기념상품) 매출도 전년 대비 78.5% 증가한 423억원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에 인수된 이후 플랫폼 시너지까지 기대되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엔터 사업을 포함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이다.
에스엠(138,000원 ▼1,000 -0.72%)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카카오(51,800원 ▼900 -1.71%)의 공개매수 가격을 거의 회복하면서 카카오에 제기됐던 승자의 저주 우려도 점차 해소되고 있다. 카카오에 인수된 이후 에스엠의 이익 체력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승자의 저주 우려는 벗어나고 있지만 본격적인 주가 반등을 위해선 엔터 사업을 포함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분석이다.
8일, 에스엠은 코스닥 시장에서 13만8000원에 거래를 마침으로써 3월말 이후 약 4개월 동안 48%의 반등을 성공했다.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카카오가 에스엠을 인수한 가격인 15만원은 물론 역대 최고가인 16만1200원에도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에스엠의 주가 상승을 이끈 건 실적이다. 올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실제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 상승에 불이 붙었다. 에스엠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2398억원,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357억원으로 예상치(영업이익 312억원)를 10% 이상 웃돌았다.
카카오 피인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 50억원(유통사 변경에 따른 음반 반품 비용 등)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실제 이익은 400억원대로 추정된다. 깜짝 실적의 비결은 공연의 정상화다. 코로나 이후 공연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에스엠은 2분기에만 NCT, 에스파 등 9개팀이 60회(모객 인원 95만원)의 공연을 열었다. 공연 매출은 전년 대비 321% 급증한 510억원이다. 팬미팅도 활성화하며 MD(기념상품) 매출도 전년 대비 78.5% 증가한 423억원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에 인수된 이후 플랫폼 시너지까지 기대되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엔터 사업을 포함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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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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