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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다비다, 기술신용평가(TCB) T3 등급 획득

에듀테크 스타트업 다비다가 한국평가데이터(KoDATA)로부터 기술신용평가(TCB)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술신용평가(TCB)는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 분석하여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등급은 T1부터 T10까지 총 10개로 나뉘며, T1에 가까울수록 높은 등급으로 평가된다. T3 등급은 상위 3단계로, 중소벤처 업계에서는 해당 등급 이상을 충족해야 기술특례 상장 추진 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해석된다.

다비다는 기술 개발 현황, 기술 자립도 및 확장성, 경쟁 제품과의 비교 우위성, 수익 전망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미래 성장잠재력이 우수함을 인정받아 T3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비다는 실제 수업과 유사한 몰입도를 제공하는 "비대면 양방향 화상 솔루션"과 이에 연동되는 디바이스(로봇·스마트펜) 등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지니클래스(교육 플랫폼), 지니펜(교재나 공책에 필기하면 실시간 디지털 전환되는 펜), 지니봇(코딩과 인공지능 교육용 로봇) 등이 다비다의 주력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다비다의 비전은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중 하나인 양질의 교육을 통한 교육의 형평성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이번 TCB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으며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비다에 대한 업계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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