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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한국어 데이터 부족 문제 해결 위한 1T 클럽 발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한국어 데이터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의 독립을 위해 1T 클럽을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 1T 클럽은 파트너사들이 텍스트, 책, 기사, 보고서, 논문 등 다양한 형태의 1억 단어 이상의 한국어 데이터를 기여하는 클럽으로 구성됩니다.

업스테이지는 "1T 클럽은 한국어 데이터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제공자와 모델 제작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확립하여 대한민국 언어모델의 독립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업스테이지는 20여 개의 언론사, 기업, 학계 등 데이터 제공자들과 파트너십을 위한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다양한 업계 리딩 기업들과 프라이빗 LLM 구축을 위한 협의뿐만 아니라, 한국어 LLM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한국어 데이터는 대한민국 언어모델의 발전에 필수적인 자원이지만, 현재 상당히 부족하며 저작권 문제에도 직면하고 있습니다. 외국어 중심으로 학습된 대형 기술 기업들의 언어모델은 한국어 실력 뿐만 아니라 정서나 지역적인 정보에 취약하여 국내 기업들이 활용할 프라이빗 LLM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1T 클럽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들에게는 데이터 제공량에 비례해 API 사용료를 할인해주고, LLM의 API 사업으로 창출될 수익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1T 클럽을 통해 한국어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언어모델의 독립을 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한국어를 중심으로 한 언어모델의 발전을 이루어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더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의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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