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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증후군: 생활 패턴과 식습관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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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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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작성일 23-10-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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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17kg이 늘어났다고 토로한 A 씨는 "남편이 야근이 잦아 혼자 육아를 하다 보면 제때 식사를 챙겨 먹고 힘들다"면서 "아이가 잠든 10시 이후 배달 음식으로 식사를 대신하다 보니 야식증후군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야식증후군이란 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대개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적은 양을 먹고, 점심 식사도 대충 먹는다. 반면 저녁에는 하루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먹는다. 또한 일주일에 3일 이상 밤에 자다가 깨거나, 먹지 않으면 잠들기 어려운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야식증후군은 저녁 식사 이후 섭취하는 열량이 하루 섭취한 총열량의 1/4 이상일 경우를 말한다. 저녁 식사 이후 자꾸 뭔가 먹고 싶은 기분이 들고, 심지어 자다가 깨서 야간에 뭔가를 먹기도 한다.

야식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감소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도 저하시킨다. 이로 인해 밤에 충분히 자지 못하고, 식욕도 억제하지 못해 계속해서 먹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밤에 열량이 소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역류성 식도염과 기능성 위장장애 등의 소화기 질환을 동반할 가능성이 커진다.

야식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사회생활에서 쌓인 과도한 스트레스를 비롯해 불안함, 자신감 상실 등의 심리적 문제가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다.

같은 열량의 음식을 먹더라도 밤에 먹는 것과 낮에 먹는 것의 결과는 다를 수 있다. 수면 시간에 가까워지면 신체 움직임이 낮보다 줄어들어 에너지 소비도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저녁 시간에 너무 많이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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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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