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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랩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다양한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액셀러레이터(AC)로 알려져 있으며, 다음달에는 아톰 대 비트라는 주제로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물리적 혁신을 아톰으로, 디지털 혁신을 비트로 표현하여 두 개념의 대결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대결을 통해 최근 3년 내에 투자한 스타트업을 소개하며, 전기차 시대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을 것이다.

데모데이에는 아톰 대 비트의 구도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주 분야에서는 우나스텔라와 아이디씨티가 상업적 유인 우주발사체 개발과 GPS 위성신호 발신기 연구를 수행한다. 웰빙 분야에서는 트윈위즈와 써밋츠가 항균 첨가제와 의료바이오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솔리텍과 스칼라데이터는 각각 전고체 이차전지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개발하는 분야에 속한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에서 투자 스타트업을 단순히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를 통해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의 혁신성과 기술을 엿볼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블루포인트는 딥테크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2016년 첫 번째 데모데이부터 딥테크를 다루어 왔다고 한다. 이는 블루포인트의 데모데이가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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