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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조업체로서의 이미지 벗어나..."비제조 부문의 부가가치 가치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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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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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작성일 23-08-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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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투자자들, 제조업체로 보지 않아
애플 생태계 비제조 부문의 부가가치 높아

애플은 제조업체로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고 애플 투자자들은 생각한다. 그 이유는 애플의 생태계가 제조 부문이 아닌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애플과 스태티스타 등에 따르면 애플의 2023회계연도 2분기(1~3월) 서비스 사업부문 매출은 209억1000만달러(약 27조27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애플의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972억8000만달러)보다 2.5% 감소한 948억4000만달러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맥, 애플워치 등의 애플 기기는 현재 20억 대(올해 1월 기준)에 이른다. 이 회사는 이러한 애플 기기의 사용자들에게 앱스토어, 애플페이, 아이클라우드, 애플뮤직, 애플TV+ 등의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탄탄한 기기 소비층이 서비스 매출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인 팀 쿡은 지난달 "현재 9억75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애플 플랫폼 생태계에서 지속적으로 소비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애플의 서비스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다. 2022회계연도에는 전체 매출(3943억3000만달러)의 19.8%(781억7000만달러)였던 서비스 사업 비중이 올해 2분기에는 22.0%로 높아졌다. 이는 아이폰에 이어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애플의 서비스 사업은 이미 미국의 굴지 기업들의 매출을 넘어섰다. 2022회계연도 연간 기준으로 781억7000만달러인 애플 서비스 사업 매출은 항공기 제조사 보잉(666억달러), 인텔(631억달러), 나이키(491억달러), 아메리칸에어라인(490억달러) 등을 능가했다. 심지어 넷플릭스의 매출(316억달러)도 넘어섰다.

애플의 서비스 사업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애플을 단순한 제조업체로 보지 않고 있다. 애플의 생태계가 창출하는 비제조 부문의 부가가치가 매우 크기 때문에 그러한 평가가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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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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