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원달러 환율에 대한 가격 정책 논란
애플, 아이폰15 한국 출시가 미국보다 높아져 논란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아이폰15를 출시하고 한국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애플은 이번 출시를 통해 미국 현지 가격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했으나, 한국 출시 가격은 전년과 같은 환율을 기준으로 책정돼 여전히 높다.
지난 1년 동안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애플은 여전히 1400원으로 고정된 환율을 적용해 한국 출시 가격을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에서는 아이폰 가격이 미국보다 10% 가까이 비싸진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15의 128GB 기본 모델은 미국에서는 799달러에 판매되지만 한국에서는 125만원에 판매된다. 이날 환율인 1330원을 적용하면 미국 판매가는 약 106만원 정도로 계산되는데, 애플은 자사의 정책에 따라 한국 가격을 높이는 것이다.
더욱 문제는 미국 출시가에는 세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반면, 한국 가격에는 이미 세금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세금을 10%로 가정하더라도 미국 아이폰15의 가격은 약 116만원 정도로 계산된다. 이에 따르면 한국 출시 가격은 여전히 약 9만원 정도 더 비싸다.
마찬가지로 노트북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M1칩이 적용된 맥북에어 13인치는 미국에서 999달러에 판매되지만 한국에서는 139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M2칩이 들어간 맥북에어 15인치는 미국에서 1299달러에 판매되며 한국에서는 189만원에 판매된다. 이렇게 두 모델은 미국 기준으로 약 300달러(약 39만원) 차이가 나는데, 이 또한 한국에서 애플의 원·달러 환율 정책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이러한 가격 정책은 많은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애플이 환율 변동에 따라 한국 가격을 상한과 하한으로 조절하지 않고 높은 가격을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플은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아이폰15를 출시하고 한국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애플은 이번 출시를 통해 미국 현지 가격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했으나, 한국 출시 가격은 전년과 같은 환율을 기준으로 책정돼 여전히 높다.
지난 1년 동안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애플은 여전히 1400원으로 고정된 환율을 적용해 한국 출시 가격을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에서는 아이폰 가격이 미국보다 10% 가까이 비싸진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15의 128GB 기본 모델은 미국에서는 799달러에 판매되지만 한국에서는 125만원에 판매된다. 이날 환율인 1330원을 적용하면 미국 판매가는 약 106만원 정도로 계산되는데, 애플은 자사의 정책에 따라 한국 가격을 높이는 것이다.
더욱 문제는 미국 출시가에는 세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반면, 한국 가격에는 이미 세금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세금을 10%로 가정하더라도 미국 아이폰15의 가격은 약 116만원 정도로 계산된다. 이에 따르면 한국 출시 가격은 여전히 약 9만원 정도 더 비싸다.
마찬가지로 노트북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M1칩이 적용된 맥북에어 13인치는 미국에서 999달러에 판매되지만 한국에서는 139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M2칩이 들어간 맥북에어 15인치는 미국에서 1299달러에 판매되며 한국에서는 189만원에 판매된다. 이렇게 두 모델은 미국 기준으로 약 300달러(약 39만원) 차이가 나는데, 이 또한 한국에서 애플의 원·달러 환율 정책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이러한 가격 정책은 많은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애플이 환율 변동에 따라 한국 가격을 상한과 하한으로 조절하지 않고 높은 가격을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플은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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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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