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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의 과열 문제와 관련하여 애플이 대책을 내놓았다. 애플은 최근 일부 휴대폰에서 과열 현상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 대변인은 "아이폰이 예상보다 더 뜨거워질 수 있는 몇 가지 조건을 확인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운용 프로그램인 iOS 17에서 버그를 발견하였으며, 이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프레임 소재로 사용된 티타늄이 열의 원인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애플은 "티타늄은 이전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보다 더 효과적인 방열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언론들은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의 과열 문제에 대한 불만이 온라인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특히 게임 플레이나 전화, 화상 통화를 할 때 휴대폰의 뒷면과 옆면이 뜨거워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지난달 22일부터 북미 등 40개 국가에서 출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오는 13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은 이번 과열 문제에 대한 대책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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