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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4 시리즈, 국내 사전예약 시작

애플이 오늘부터 아이폰14 시리즈의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환율 영향으로 국내에서는 역대 최고가로 책정된 만큼 초기 판매고에 관심이 쏠린다.

애플은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아이폰14 사전예약을 애플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는 내달 7일로 예정되어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도 이날부터 아이폰14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아이폰14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는 기본 모델이 125만원, 플러스가 135만원, 프로가 155만원, 프로맥스가 175만원부터 시작된다. 환율 변동으로 인해 전작보다 16만원에서 26만원까지 인상된 가격이다. 이통사의 아이폰14 출고가는 자급제 모델보다 약간 더 저렴하다.

아이폰14 출시를 기념하여 이통사들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사전개통 당일 오전 8시에 단말기를 수령할 수 있는 모닝픽과 오전 중 퀵 배송을 받을 수 있는 모닝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공식 온라인샵 사전예약 및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2(50명), 정품 케이스(900명), 애플 정품 액세서리 1만원 할인 쿠폰(2050명)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고객을 대상으로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중고폰 보상프로그램인 T안심보상을 통해 최대 57만원을 보상한다.

KT도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오전 퀵 배송 서비스 굿모닝 배송을 운영한다. 또한 아이폰14 구매 고객에게 애플TV+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아이폰14의 국내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기 판매고도 기대되며, 이통사들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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