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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다음달 13일 국내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

애플이 다음달 13일 국내 시장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아이폰15 시리즈의 공개 후 한 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한 사전 주문은 업계 예상과 동일하게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애플워치9과 애플워치 울트라2도 같은 날짜인 다음달 13일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단, 에어팟 프로 2세대의 국내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이미 지난 15일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프랑스 등 40개 이상의 1차 출시국에서 사전 주문을 받고, 22일부터 공식 판매가 시작되었다. 또한, 마카오,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17개 국가 및 지역에서는 오는 29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일반,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 등 4개 제품군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일반형이 125만원, 플러스가 135만원, 프로가 155만원, 프로 맥스가 190만원부터 시작된다.

색상은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핑크, 옐로, 그린, 블루, 블랙으로 구성되며, 프로와 프로 맥스는 블랙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블루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으로 출시된다. 이번 아이폰15 시리즈에서는 USB-C 충전단자가 처음으로 적용되었고,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도 모든 모델에 확대되었다.

특히 고급 모델인 프로 제품군에는 아이폰 최초로 티타늄 프레임, 더 얇아진 베젤, 3㎚(나노미터) 공정이 적용된 최신 칩인 A17 프로, 동작 버튼 등이 도입되었다.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로 국내 사용자들은 더욱 높은 성능과 기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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