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애플의 XR 기기, 투자가치는 높을까?
2010년에 2차전지 종목을 투자한 박종환 하나증권 매니저는 확장현실(XR)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한다. 최근 애플이 발표한 XR 헤드셋 비전프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인데, 이를 통해 XR은 새로운 혁신 분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 매니저는 애플의 XR 기기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등장 만큼이나 혁신적"이라 평가하며, 이 기기가 맥북을 커버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또한 내년에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1~2년 안에 확산된다면, 공간 컴퓨팅의 시대로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애플의 비전프로가 400만~500만원에 달하는 고가로 출시된다는 점으로 인해 판매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가상현실(VR)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서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혼합현실(MR)과 관련된 이슈들이 부상하기는 했지만, 급등 후에는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증시에서는 적지 않은 비판을 받고 있다.
애플의 XR 기기가 향후 어떤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이지만, 기술의 혁신성과 애플의 전략을 고려할 때, XR 분야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전망을 고려하여 애플의 XR 기기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평가해볼 필요가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