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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가 한국 지사장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총괄 겸 글로벌 전략 총괄 등 임원 2명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몰로코는 2013년에 설립된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통한 기업용 맞춤형 광고 자동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기업가치로 20억 달러(약 2조 6400억 원) 이상을 인정받았습니다. 몰로코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한인 유니콘 중에서 가장 높은 기업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재균 지사장은 이전에 토스, 네이버, 구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습니다. 그는 몰로코의 핵심 사업인 디맨드 사이드 플랫폼(DSP)의 국내 비즈니스를 주도하며, 고객관계 강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제품 혁신 등의 우선순위 과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안 지사장은 "몰로코는 넷마블, 비트망고, 티몬, GS Shop, 요기요, 야놀자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성공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돕고 있으며, 몰로코의 고급 머신러닝 기반 솔루션을 통해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몰로코에 합류한 제이 트리니다드 아태지역 사업 총괄은 구글, 스퀘어, 월트 디즈니, 맥도날드 등에서 주요 플랫폼 개발에 기여하며 20년 이상의 프로덕트 마케팅 및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몰로코 사업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이로써 몰로코는 광고 자동화 서비스 분야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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