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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아시아 2023 서울,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개최 선언

애드아시아 조직위원장 김낙회는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개최를 선언했습니다. 애드아시아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아시아광고연맹(AFAA)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입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변화·놀이·연결입니다.

애드아시아는 1958년에 처음 도쿄대회로 시작되어 매 2년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84년 서울과 2007년 제주을 거쳐 이번 2023년에 16년 만에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오프라인 개최로서, 디지털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주제인 변화·놀이·연결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있어 마케팅과 광고의 가치가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데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 분야뿐만 아니라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를 공유할 전망입니다. 또한,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의 공식 엠블럼은 영문명인 AdAsia의 한글 초성인 ㅇㄷㅇㅅㅇ에 한국 고유의 조각보 패턴을 적용해 제작되었습니다. 개최국 문자를 활용한 엠블럼 제작은 애드아시아 행사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것입니다.

앞서 전야제 행사가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으며, 이날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는 광고, 디지털 콘텐츠 등 분야별로 글로벌 전문가 130여 명의 강연과 콘퍼런스, 워크숍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아시아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의 혁신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기업들이 소통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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