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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3구역 설계 수주전 과열…용적률 상한 위반 논란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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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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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작성일 23-07-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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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3구역의 재건축 사업 설계 수주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설계안이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안과 지구단위계획 등을 통해 제시한 용적률 상한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설계업체 선정 예정일인 15일로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해안건축과 희림건축(투시도) 등 국내 상위권 설계사무소와 해외 업체 그리고 컨소시엄이 경쟁 중인 압구정3구역 설계공모전에서, 해안건축에서는 이번 설계안이 신속통합기획안에서 제시한 300%가 압구정3구역에 맞는 용적률일 뿐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 반면 희림건축에서는 제안한 용적률이 단순 공모 지침 위반이 아니라 현행 규정 및 정책상 실현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10일 압구정3구역을 포함해 2~5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최고 층수를 기존 35층에서 50층 내외로 상향하는 혜택을 주면서도 공공임대주택과 분양가구 간 소셜믹스(임대&분양 거주 형태 혼합) 및 공공보행로 조성 등 시민의 한강 향유를 위한 공공성 강화를 유도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의 중심이 된 것은 희림건축에서 제안한 용적률 기준이다. 희림건축은 최대 용적률 360%, 최고 72층에 건폐율 73%로 18개 동, 5974가구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분양면적을 늘려 6조원 상당의 조합원 재산 가치 상승을 실현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해안건축에서는 희림건축에서 제안한 용적률이 3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 최대한도(300% 이하)를 초과해 공모지침 위반 사유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에 반발해 행사를 중단했던 전시관을 다시 재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안건축은 신통기획안에 따라 최대 용적률 300%를 적용해 최고 75층에 건폐율 15%로 설계안을 세우고 있다.

이번 문제는 압구정3구역 뿐만 아니라 서울 전체적으로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재건축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통해 설계를 선정하고 있다. 그러나 설계 대상이 되는 지역의 특성과 규제 상황 등이 복잡한 만큼 설계안의 선정과 점검 과정에서도 여러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투명성 높은 설계 선택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번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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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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