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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전이 차단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 셀라스타가 동반진단용 바이오마커 발굴로 전임상 시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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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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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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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1만5000여 개의 항암 파이프라인, 대부분은 종양치료제"

지난 13일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3에서 셀라스타 대표는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1만5000여 개의 항암 파이프라인이 있지만 대부분은 종양치료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암 사망의 90%는 전이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치료제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셀라스타 대표는 항암제와 병용하여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치료를 개발한다면 경제적인 효과가 크다고 기대하고 있다.

종양 치료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시 바라보게 된 이유로는 자본과 연구인력에서 우위를 점한 글로벌 제약사에 비해 셀라스타와 같은 소규모 제약사는 어려움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연세대 의대 교수 정재호를 비롯한 연구진은 전이를 차단할 수 있는 타깃 물질 EPB41L5을 발견했다. 셀라스타 대표는 "10년간 78명의 환자를 추적한 결과, EPB41L5를 포함한 후보 유전자를 가진 경우 사망률이 29% 높았다"고 밝혔다.

이후 실험을 통해 EPB41L5가 암 전이와 침윤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EPB41L5은 달라붙어 있는 두 세포의 연결부위를 분리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단백질로, 암 조직에서는 이 단백질이 과발현되어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퍼지는 전이가 발생한다. 따라서 EPB41L5을 차단하면 암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원리를 발견한 것이다.

현재 셀라스타는 EPB41L5에 대한 인간 항체 25개와 인간화 항체 8개를 개발한 상황이다. 내년부터는 EPB41L5를 단독요법으로 환자 유래 암조직 이식 모델(PDX) 실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병용요법을 위한 동반진단용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2026년에는 바이오마커의 검증과 함께 전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라스타는 이미 개발한 항원과 항체에 대한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향후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암 전이를 막는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한다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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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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