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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코,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격차해소 주제로 경진대회 개최

알파코(대표 이윤성)는 17일 제1회 K-디지털 플랫폼 AI 경진대회를 내달에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분야에서의 평등을 촉진하는 아이디어나 솔루션 개발을 위한 경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디지털 플랫폼 AI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전국 35개의 K-디지털 플랫폼 중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LS, 알파코와 같은 민간기업과 강원대학교, 성균관대학교X솔데스트,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세계적인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한다.

본 대회는 이달 2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미래를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선은 12월 초에 진행되며, 본선은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총 21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및 참가목적에 부합하는 개인 또는 팀이 선발된다.

예선 기간 동안에는 오리엔테이션과 AI-900 및 AI AZURE 특강이 진행되며, 내부 시험과 해커톤 프로젝트 계획서 제출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다. 본선은 LS 미래원에서 개최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알파코 DT그라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K-디지털 플랫폼 기관들이 협업하여 개최되는 첫 번째 AI 경진대회로 큰 의미를 가진다"며 "기존의 K-디지털 플랫폼은 각 거점 중심으로 디지털 경험을 전파하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 처음 진행되는 AI 경진대회를 통해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디지털 격차 문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이 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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