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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대게의 대량 사라짐, 온난화로 인한 아사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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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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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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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주변에서 대게 수십억 마리가 사라진 원인으로 바다 온도 상승으로 인한 아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래스카 대게는 기후변화로 인해 아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연구진은 알래스카를 둘러싼 베링해 동부의 해수 온도 상승과 대게의 실종 사이에 연관성을 찾아냈다. 대게는 주로 2도 이하의 수온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종이다. 하지만 해수 온도의 상승으로 인해 대게의 신진대사가 방해되어 훨씬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되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해수 온도의 급상승으로 인해 2018년에 대게 군이 소모한 에너지는 2017년 대비 약 4배 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태양 온도가 변칙적으로 따뜻할 때 발생하는 해양 폭염으로 인해 대게의 먹이가 감소하였다. 결과적으로 대게는 생존에 필요한 칼로리를 확보하지 못해 굶어죽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북극의 기온 상승이 다른 지역보다 4배 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베링해 등 북극 지역의 해빙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악순환은 해양 생태계의 파괴와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베링해의 대게는 경제적으로 약 1억5000만 달러(약 2029억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대게의 급감으로 인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다. 이에 알래스카 어업위원회와 북태평양어업관리위원회(NPFMC)는 베링해의 대게 개체 수가 어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다며 알래스카 남서부 베링해 연안 지역인 브리스틀만의 붉은 킹크랩 어로 작업을 금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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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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