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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출판사와의 갈등 속 전자책 판매 중단 요구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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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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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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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과 출판사 간의 전자책 불법 유출 사태로 인해 갈등이 커지고 있다. 50여 개 출판사가 알라딘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전자책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현재까지 50여 개 출판사들이 알라딘에게 전자책 공급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산북스, 문학과지성사, 문학동네, 창비 등의 업체들이 이에 포함된다. 이들 업체들은 오늘부터 신간 전자책 공급을 전면 중단했으며,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2월 1일부터 종이책 공급까지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예고했다.

일부 출판사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신간 전자책 공급을 중단한 상태이다. 최근 출간된 신간 전자책 중 일부는 예스24와 교보문고에서는 구입할 수 있지만 알라딘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안보윤의 소설인 밤은 내가 가질게 등의 작품도 해당된다. 이 작품은 이효석문학상과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대표적인 사례이다.

한 출판사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전자책 불법 유출과 그에 대한 대응에 대한 기준이 될 수 있다"며, "국내외 작가들과 판권 에이전시들을 포함해 출판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판사들은 알라딘 인터넷 서점에서 이전에 납품한 전자책들도 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알라딘은 이를 거부했다. 알라딘 관계자는 "한국출판인회의를 통해 피해보상 방안을 논의 중인 만큼 협의 결과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라딘은 출판사들의 전자책 판매중단 요구에 대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이다. 알라딘 관계자는 "피해보상 방안 협상이 진행 중이며, 공급중단 요구가 계속되어 시간을 벌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자책 불법 유출 사건은 지난 5월 10대 고등학생 해커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알라딘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서비스 중단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 법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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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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