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아이폰15 프로, 티타늄 소재의 내구성에 약점 드러나다

아이폰15 프로 시리즈가 티타늄 소재를 적용하여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작보다 충격 흡수에 약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명 IT 유튜버 애플트랙은 약 4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 22일에는 아이폰 15 프로와 아이폰 14 프로의 낙하 실험 비교 영상을 게시했다.

이 유튜버는 티타늄 소재인 아이폰 15 프로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인 아이폰 14 프로를 스크린을 기준으로 앞면, 뒷면, 옆면 등 다양한 각도로 떨어뜨린 실험을 진행했다.

낙하 실험을 진행할수록 전작인 아이폰 14가 아닌 아이폰 15 프로의 모서리가 먼저 깨져 나갔다. 유튜버는 나무 의자 위로 올라가 두 기기를 떨어뜨렸는데, 아이폰 14 프로는 여전히 정상적인 상태였으나 아이폰 15 프로의 뒷면은 완전히 깨져 버렸다.

4.5m(15피트) 높이에서 떨어뜨릴 때부터 아이폰 15 프로의 작동이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반면 아이폰 14 프로는 여전히 정상 작동되었지만, 아이폰 15 프로의 액정 하단부는 흰 화면만 나타났다.

그리고 약 6.1m(20피트) 높이에서 떨어뜨리자 아이폰 15 프로의 본체와 카메라 렌즈 부분이 완전히 분리되었다. 하지만 아이폰 14 프로는 액정에 손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에 문제가 없었다.

애플은 이전에 아이폰 15 프로 시리즈가 티타늄 소재를 적용하여 역대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가볍고 단단한 내구성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유튜브 영상에서는 티타늄 소재를 사용한 아이폰의 충격 흡수에 약점이 드러났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폰 15 프로의 내구성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