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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코리아, 통합관제시스템 연동 주차장 2000개 돌파

주차관제시스템 전문기업 아마노코리아는 자사의 통합관제시스템을 연동한 현장(주차장)이 2000개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0년 7월 9일 1000개소 달성 이후 3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아마노코리아는 2013년 주차관제 업계 최초로 컴퓨터 기반 통신통합 시스템인 CTI를 기반으로 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주차장에 통합관제시스템을 연동하면 주차요금 할인 방법, 정산 방법, 출차 방법 등의 민원을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어 무인주차장 운영이 가능하다.

아마노코리아 통합관제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신속한 대응력이다. 평균 응답률은 99%이며, 응답 시간은 30초 이내로 단축되었다.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본사 외에도 마곡센터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해에는 2022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도입하여 간단한 상담 업무를 AI로 즉각 처리함으로써 신속성을 높였다.

아마노코리아 대표 전명진은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입 직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업계 1위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1578억원을 기록하여 주차관제시스템 분야에서 국내 1위 업체로 선정되었다. 현재까지 전국 9209개소의 주차장과 187만8636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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