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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는 엔비디아가 내년에 출시할 차세대 GPU와 AI칩을 주가 촉매제로 예상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골드만 삭스는 엔비디아를 신념목록에 추가하고 목표 주가를 605달러로 올렸다고 밝혔다.

씨티의 분석가인 아티프 말릭은 엔비디아가 내년 상반기에 차세대 B100 또는 블랙웰 GPU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엔비디아의 일반적인 AI 칩 생산 일정은 2024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지만, 말릭은 엔비디아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경쟁을 피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을 했다.

말릭은 "B100 GPU는 기술적인 관점에서 H100보다 훨씬 더 큰 AI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으며, 수요업체들이 이를 빠르게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 엔비디아의 평균 판매가격, 판매 및 마진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엔비디아가 TSMC의 3나노미터 제조 공정을 사용하고 다양한 작은 칩을 결합하는 칩렛 적층 기술을 도입한다면 B100은 상당한 기술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 삭스의 분석가 토시야 하리는 엔비디아의 역할이 과소평가되어 최근 주가 상승세가 정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AI 붐의 삽공급업체로서 엔비디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목표 주가를 6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지막으로, 더욱 복잡해지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고객업체들의 속도를 고려할 때 엔비디아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씨티와 골드만 삭스는 엔비디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씨티는 630달러의 목표 주가를 세우고 있으며 골드만 삭스는 엔비디아를 신념목록에 추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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