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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을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했습니다. 최근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거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여 RE100을 달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REC 시장에서는 소수의 브로커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가격의 불안정성과 거래과정의 복잡함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2020년 3월에 설립된 씨너지(CnerG)는 클린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선보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씨너지는 인증 절차를 강화하고 일정한 가격흐름을 제공함으로써 REC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씨너지를 설립한 진용남 대표는 금융권 출신으로 모건스탠리와 DLJ 아시아퍼시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는 2010년대 후반부터 REC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북미지역에서 REC가 원자재 상품처럼 거래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REC에 초점을 맞추어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RE100 달성 시점이 점점 다가오면서 REC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RE100 달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씨너지의 플랫폼은 기업들이 더욱 쉽고 안정적으로 REC를 구매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화두인 RE100 달성을 위해 씨너지의 플랫폼이 어떠한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지 꾸준한 관심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향후 씨너지의 성장과 함께 REC 시장이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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