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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로지스, 천경해운과 해운 물류 빅데이터 기반 공급망 분석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심플로지스는 최근 국내 중견 해운선사인 천경해운과 해운 물류 빅데이터 기반 공급망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망 분석 플랫폼의 개발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심플로지스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이 인플레이션, 공급망 블록화, 에너지 위기 등으로 인해 급격한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해운선사들이 새로운 미래 전략을 짜는 주요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방대한 수출입 공급망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천경해운은 1962년에 설립된 국내 중견 컨테이너 선사로, 최근에는 AI(인공지능) 및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등 디지털 혁신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천경해운은 심플로지스와의 협약을 통해 고객 예측과 사업 분석, 미래 사업 전략 수립을 더욱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플로지스의 대표인 오현민은 이번 협약이 해운물류 산업 내에서 상호 연결과 협업, 상생의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플로지스의 공급망 리스크 인텔리전스인 라카이브는 국가별 관세율 및 규제 정보, 수출입 물류 시황, 운송 지연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공급망 위험 요소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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