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신한카드, 4000억원 규모의 데이터 사업 기반 상생금융 지원 활동 추진

신한카드는 17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000억원 규모의 데이터 사업 기반 상생금융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마이샵 투게더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하고, 금융 취약계층의 유동성 지원과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4000억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가 발표한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은 소상공인 대상 창업, 상권, 매출, 자금 토탈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금융 취약계층 대상 2500억원의 유동성 지원, 취약 차주 대상 1500억원의 채무부담 완화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매물, 고객유형, 유동인구 분석 및 창업 조건별 시뮬레이션 등 B2C 창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진흥공단 상권분석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 업종별 카드와 현금 매출, 가맹점 이동데이터 등 상권분석 현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를 연계하여 매출, 직원 관리, 할인쿠폰 발행, 홍보 메시지 발송 등의 마케팅 지원을 추진할 것이며, 마이크레딧 CB(신용평가)사업 기반으로 소상공인들의 휴·폐업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소상공인 조기경보지수를 개발하고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상품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산학협력형 사회적 기업들의 매출증대 지원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또한,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2500억원의 금융 대출도 시행할 예정이다.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대출을 확대 운영하고, 20대 전용 대출상품 개발을 통해 현안에 대응할 것이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는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