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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프로젝트 히든카드 추진

신한카드가 16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일명 프로젝트 히든카드(Project HIDDEN-CARD)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2023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했으며, 임원, 부서장과 영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실행 의지를 결집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미래 대응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먼저 신한카드는 이번 회의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미래 변화 대응을 아젠다로 상정하였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10년 후 인구 및 회원 구조 변화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결제시장 재편 방향성을 분석하였다.

이번 회의의 아젠다는 신한카드 사장인 문동권의 의지가 반영되었다. 문 사장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로 인해 사회 구조가 확장의 시대에서 축소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고 보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카드사의 위협과 기회를 고객 가치(Customer eXperience), 지속가능경영(Business eXperience), 조직 문화(Work eXperience) 관점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대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회의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조직 운영체계·결제 시장 대응 차원의 65개의 추진 과제가 도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카드는 변화하는 미래에 미리 준비해나갈 계획으로 실행 시기별 세부 방안을 수립할 것이다.

주요 과제는 주력 소비계층으로 떠오를 60대, 미래 핵심 고객인 알파세대, 다문화 가정이 만들어갈 모자이크 코리아,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및 서비스 발굴이다. 이는 노동인구 감소로 인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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