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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S-PBI 은행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

신한은행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은행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선도 금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7월에는 디지털로그 브랜치를 개점하여 GS리테일 편의점 혁신점포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디지털데스크와 인공지능 뱅커(AI Banker) 등을 활용한 디지털 라운지를 개설했으며, 금융 업무의 편리한 이용과 금융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은행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에는 고객 자문단과 함께 개발한 고객 중심 금융 앱인 뉴쏠(NewSOL)을 출시했다. 머니버스와 땡겨요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연계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에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일상에 스며들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홈뱅크는 KT와 협업하여 국내 금융권 최초로 TV를 이용한 화상상담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한다.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하며 예금과 적금, 신용대출 등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

또한,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시나몬(Shinamon)을 운영하고 있어 디지털 혁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시나몬은 은행 시스템과 직접 연계하여 다른 플랫폼이나 서비스, 금융 데이터와 연계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도 시나몬이 주목받는 모습을 보였다.

신한은행은 이번 KS-PBI에서 10년 연속 1위에 올라 금융 업계에서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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