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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천 남동구에 신한 학이재 개관

신한은행은 누구나 쉽게 디지털 금융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 교육 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신한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의 배움의 의미를 담아 이름 지었다. 이 곳은 디지털 금융 체험과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학이재에서는 디지털과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등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 교육 및 기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용 신분증과 통장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기기 체험, 교육용 태블릿을 통한 모바일 앱 쏠 체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형 키오스크 체험 등이 주요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시니어 등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함께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진행된다. 시니어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들이 디지털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사진 인화기, 게임 테이블, VR 기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인천광역시와 협력하여 학이재를 디지털 교육 장소, 무료 쉼터 등 인천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금고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개관식에는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이 참석하여 고객과 사회와의 공감을 나누었다. 신한은행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일상이 편해지는 동시에 금융사기와의 전쟁도 함께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 센터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금융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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