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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장학지원사업 진행

신한금융그룹은 가정위탁 및 아동양육시설 퇴소 후 사회 적응 및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신한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신한금융은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한국아동복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99명의 자립 준비 청년들을 선발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매월 40만원의 생활비 및 자기계발비, 심리 및 정서상담 지원, AI를 활용한 성향 및 역량 진단 등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신한금융은 자립 준비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취업 분야 및 지역을 고려한 팀 구성 및 전문가의 팀별 밀착 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온전한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성장하여 훌륭한 재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2006년부터 신한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해 말까지 약 340억원의 장학금을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순직 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자녀 장학생 등 총 9,500여 명에게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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