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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4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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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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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6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부담 경감과 취약 차주 지원을 강화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지난 주말 상생금융을 주제로 진옥동 회장이 주재하는 최고경영자(CEO) 회의와 실무부서 회의를 진행하며, 기존 상생금융 지원의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진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상생금융은 일회성의 선언적 구호로 끝나서는 안 되며, 이는 신한의 창립 이념과도 궤를 같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프로그램의 확대 및 신규 지원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는 기존 상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의 기한 연장 및 대상 확대를 위해 61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소상공인 및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440억원의 신규 지원을 계획하였습니다. 신한은행은 상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중소법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하고, 자영업자를 포함한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총 610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는데, 이 중에는 대출 금리 인하와 보증료 지원, 신용등급 하락 차주의 금리 인하, 코로나19 이차보전대출 지원 종료 차주 대상 이자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연체 이자 감면 및 변동금리대출의 고정금리대출 전환 시 금리 우대 등을 통해 중소법인들을 위한 상생금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신한금융그룹의 상생금융 패키지 발표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금융부담 경감과 취약 차주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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