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거래융자 잔고, 올해 최대치 기록...증시 과열 신호 주목
증시 과열 신호, 신용거래융자 잔고 올해 최대치 돌파
국내 증시에서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과열 신호를 보내고 있다. 8일 기준으로 국내 증시 전체(코스피·코스닥시장 합산)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0조43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말 발생한 SG증권발 하한가 사태 직전의 연중 최대치(20조4319억원)를 돌파한 액수로, 잔고 규모는 지난달 31일부터 7거래일 연속으로 증가하여 5거래일 연속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란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빌린 돈으로 주식을 매수한 후에 남은 금액을 의미한다. 잔고 규모가 커질수록 빚투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다는 의미이다.
동일한 날에 코스피시장의 신용융자 잔고는 10조5283억원, 코스닥은 9조9040억원이었는데, 특히 코스피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달 27일부터 내림세를 보이며 10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말 이후 10개월 만에 이루어진 일이며, 최근에는 연일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반면 코스닥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달 25일 10조1399억원까지 증가한 후 최근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증시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를 비롯하여 초전도체 관련주까지 급등락을 보이면서, 테마주 성격을 띤 종목을 중심으로 한 빚투가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신증권 연구원 김정윤은 "지난달 말 코스닥 신용융자 잔고가 높게 형성된 이유는 2차전지 소재주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에 몰려 있어 개인 자금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라며 "2차전지 소재주 전반적으로 가격 조정이 이뤄지면서 수급 현상이 완화되고 신용융자 잔고도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증시의 과열 신호를 보여주는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향후 증시의 동향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에서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과열 신호를 보내고 있다. 8일 기준으로 국내 증시 전체(코스피·코스닥시장 합산)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0조43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말 발생한 SG증권발 하한가 사태 직전의 연중 최대치(20조4319억원)를 돌파한 액수로, 잔고 규모는 지난달 31일부터 7거래일 연속으로 증가하여 5거래일 연속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란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빌린 돈으로 주식을 매수한 후에 남은 금액을 의미한다. 잔고 규모가 커질수록 빚투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다는 의미이다.
동일한 날에 코스피시장의 신용융자 잔고는 10조5283억원, 코스닥은 9조9040억원이었는데, 특히 코스피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달 27일부터 내림세를 보이며 10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말 이후 10개월 만에 이루어진 일이며, 최근에는 연일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반면 코스닥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달 25일 10조1399억원까지 증가한 후 최근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증시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를 비롯하여 초전도체 관련주까지 급등락을 보이면서, 테마주 성격을 띤 종목을 중심으로 한 빚투가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신증권 연구원 김정윤은 "지난달 말 코스닥 신용융자 잔고가 높게 형성된 이유는 2차전지 소재주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에 몰려 있어 개인 자금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라며 "2차전지 소재주 전반적으로 가격 조정이 이뤄지면서 수급 현상이 완화되고 신용융자 잔고도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증시의 과열 신호를 보여주는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향후 증시의 동향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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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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