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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선보엔젤파트너스와 협약 체결

신영증권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APEX패밀리오피스 부산에서 선보엔젤파트너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보엔젤파트너스는 2016년에 설립된 부산의 대표적인 벤처투자회사로,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100개 이상의 투자를 하고 있다. 그린에너지, 전기차 밸류체인,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 뿐 아니라 중견 및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 산업 진입을 돕는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로서도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영증권은 선보엔젤파트너스와 함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부문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폭넓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견 및 중소기업의 오너들이 가업 승계를 위해 필요한 싱글패밀리오피스를 만들고 운영하기 위한 자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산가의 공익 기부를 위한 재단 및 신탁 설립에 관한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협업하며,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나 기업 공개(IPO)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양사가 가진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서로의 전문 분야에서 발전적인 협업을 이어나가 윈윈(Win-Win)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영증권은 부울경 지역의 기업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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