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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입주 멤버십 클럽 론칭
신세계백화점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입주 멤버십 클럽을 론칭했다. 이 멤버십을 통해 전국 200여 개의 아파트 신규 입주 고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멤버십 가입 방법은 입주 확인서(분양 매매 및 전·월세 계약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한 후 각 점포 사은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멤버십 가입은 올 연말까지 가능하며, 가입일로부터 6개월 동안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 멤버십 클럽 가입 고객은 신세계 제휴카드로 구매 시 가전/가구에 대해 5~10% 할인, 주방/베딩에 대해 10%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세계 모바일 앱을 통해 패션 10% 할인, 코스메틱 5% 할인, F&B 5,000원 할인권, 주방/베딩 10% 할인권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아파트 신규 입주 시 가전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고려해 해당 멤버십을 기획했다. 예를 들어, 신세계까사의 경우 서울 반포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를 앞두고 지난 7월 한 달 간의 강남지역 3개 매장(까사미아 압구정점, 신세계강남점, 서래마을점) 매출이 전월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올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처음으로 입주 멤버십 클럽을 론칭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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