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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이지랩스는 인공지능(AI) 영어 학습 앱 스픽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19일 시리즈B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11월에 이어 8개월 만에 추가로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측은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가 2배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를 이끈 것은 스트라이프 전 임원이자 노션, 피그마 등 다수의 투자를 성공시킨 라치 그룸입니다. 또한, 기존 스픽 투자자들인 오픈AI 스타트업 펀드, 코슬라벤처스, YC 콘티뉴이티, 조쉬 버클리, 저스틴 마틴 등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스픽은 자체 개발한 음성 인식 AI 기반의 영어 스피킹 앱으로, 출시 4년 만에 국내 누적 다운로드 400만 건을 돌파하여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어 학습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튜터 기능을 출시하고 4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의 진출도 성공하여 2023년 3월 일본 앱스토어 교육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픽은 콘텐츠 개발 및 해외 진출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제품 서비스의 강화를 통해 이용자의 학습 효과와 체류 시간을 늘리고, 개인별 수준과 상황에 맞춤 수업을 제공하며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이용자들 간의 상호 작용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언어 학습에 특화된 최신 AI 모델 개발, 음성인식 기술의 개선, 자체 기술 연구개발(R&D) 등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스픽은 또한 새로운 언어와 지역에 대한 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이미 일본에서 성공적인 진출을 이룬 것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의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픽은 영어 학습 분야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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