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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츠, 일본 골프 시장 진출 추진

스포츠 테크 기업 크리에이츠는 일본 골프 론치모니터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골프 시장에서 일본은 미국 다음으로 시장 규모가 크며 성장 잠재력도 높다고 합니다. 이번 일본 진출을 기점으로 북미에 이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현재 일본은 아시아 골프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규모가 큽니다. 그러나 론치모니터 및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에서는 아직까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없는 상황입니다. 일본 시장은 골프 레슨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제대로 된 실내외 연습 공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실내외 골프 연습장을 중심으로 일본의 론치모니터 시장은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크리에이츠는 초정밀 센서에 기반한 차별화된 제품과 맞춤형 분석 데이터 및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로 일본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입니다.

일본 법인은 현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제품 판매, 브랜드 빌딩,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크리에이츠는 북미에서 성공한 브랜드 유니코를 일본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할 계획입니다.

또한 큐이디라는 관계사의 국내 실내 연습장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유니코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관계사의 실내 연습장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였습니다.

크리에이츠 관계자는 "보수적인 소비자 성향으로 재미 위주의 스크린골프 시장보다 레슨 중심의 골프 연습장을 타겟으로 한 론치모니터,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을 먼저 공략할 계획"이라며 "유니코와 함께 퍼터 명가로 알려진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브랜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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