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빔 연구실에서 실시간 드론 영상 확인
충북 오송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스페이스빔 연구실에서는 특이한 레이저 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실로 들어서자 눈에 띄는 검정색 안테나 모양의 기기가 있었다. 이 기기는 가로 약 90cm, 세로와 높이는 각각 50cm 정도였다. 연구실의 최고기술책임자인 박용선 CTO는 옆에 있는 천체망원경으로 공중에 떠있는 드론을 바라보며 말했다. "산중턱에 빨간불이 보이지요. 거리는 약 3km 정도인데 저기서 지금 적외선 레이저 통신을 쏘고 있습니다." 이날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레이저 통신 송신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무실로 전송하는 시연도 진행되었다.
연구실의 최고운영책임자인 강원석 COO는 사무실 중앙테이블에 있는 노트북과 계측기를 주시하며 수시로 숫자를 읊었다. "마이너스 26, 마이너스 24"라며 수치가 바뀌는 것이었다. 이 숫자는 수신기에 감지된 레이저 신호의 세기를 의미한다. 그는 "숫자가 마이너스 27 이하로 떨어질 때 통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실의 최고경영책임자인 김정훈 CEO는 옆에서 이를 지켜보며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파는 퍼져나가는 성질이 있어 대충 보내는 방향으로 쏴도 맞기는 하지만 레이저 통신은 직진성이 강하기 때문에 송신부와 수신부가 일직선상에 정렬되어야만 원활하게 작동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폭우와 안개 등 악천후 속에서 10분 동안 레이저 송·수신부의 위치를 교정하는 시연이 이루어졌다. 이 시연에서는 연구실에 설치된 대형 TV와 노트북 화면으로 드론 카메라가 찍은 영상이 실시간으로 보여졌다. 4K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로 산 골짜기의 가장 어두운 곳부터 가장 밝은 곳까지 디테일하게 구현되어 있었다. 이에 직원들은 "와~" 하며 함성을 지르기도 했다. 연구실에서 개발한 레이저 통신 기술은 매우 직진성이 뛰어나며, 이를 통해 멀고 어려운 지형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연구실의 최고운영책임자인 강원석 COO는 사무실 중앙테이블에 있는 노트북과 계측기를 주시하며 수시로 숫자를 읊었다. "마이너스 26, 마이너스 24"라며 수치가 바뀌는 것이었다. 이 숫자는 수신기에 감지된 레이저 신호의 세기를 의미한다. 그는 "숫자가 마이너스 27 이하로 떨어질 때 통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실의 최고경영책임자인 김정훈 CEO는 옆에서 이를 지켜보며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파는 퍼져나가는 성질이 있어 대충 보내는 방향으로 쏴도 맞기는 하지만 레이저 통신은 직진성이 강하기 때문에 송신부와 수신부가 일직선상에 정렬되어야만 원활하게 작동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폭우와 안개 등 악천후 속에서 10분 동안 레이저 송·수신부의 위치를 교정하는 시연이 이루어졌다. 이 시연에서는 연구실에 설치된 대형 TV와 노트북 화면으로 드론 카메라가 찍은 영상이 실시간으로 보여졌다. 4K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로 산 골짜기의 가장 어두운 곳부터 가장 밝은 곳까지 디테일하게 구현되어 있었다. 이에 직원들은 "와~" 하며 함성을 지르기도 했다. 연구실에서 개발한 레이저 통신 기술은 매우 직진성이 뛰어나며, 이를 통해 멀고 어려운 지형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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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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