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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6년 만에 오프라인 대회 개최

FPS(1인칭 슈팅 게임) 스페셜포스가 6년 만에 화려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26일, 부산에서 2023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 예선전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2023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는 부산 예선전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대회가 진행되며, 서울에서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미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었으며, 100여 명 이상의 인원이 신청해 큰 관심을 보였다. 서울 예선전의 참가자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받고 있다.

부산 예선전은 5인이 하나의 팀을 꾸려서 겨루는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후반에 각각 7라운드씩 총 14라운드를 거치며, 8선승제 형태로 진행된다.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경기 시작 전에는 스페셜포스 공식맵 4종(미사일, 너브가스, 데저트 캠프, 위성) 중 하나를 추첨하여 결정한다. 이날 선발된 2개의 팀에는 결승 진출 기회가 주어지며, 3·4위 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드래곤플라이는 오프라인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스페셜포스 주 무기(M4A1, AK74, PSG-1) 3종 중 하나의 총기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도 슈팅 무기 아이템이 증정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유저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스페셜포스 e스포츠 방송에 함께한 온상민 해설 위원과 정소림 캐스터가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스페셜포스는 6년 만에 복귀 신고에 나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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