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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밍총공에 제동 걸리나… 써클차트, 음원 사재기 방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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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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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회

작성일 23-09-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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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음원 순위 높이기 어렵다, 스트리밍 총공 제외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에서 스트리밍 총공과 같은 비정상적인 음악 감상 데이터를 차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여, 특정 가수의 음원 순위를 높이는 스밍총공은 내년부터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1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멜론에서도 다음달부터 차트 집계 기준을 변경하기로 하였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올 연말부터 소리 크기를 0으로 설정한 무음 재생 건수를 써클차트 집계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였다. 음악콘텐츠협회 관계자는 "무음 재생은 실제로 음악을 감상한 것으로 보기 어려워 연말까지 차트 제공업체로부터 무음 재생 건수를 제외한 데이터를 전달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밍총공은 특정 가수의 신곡 순위를 높이기 위해 음악을 무음으로 설정하고 하루 종일 재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규모 팬덤들은 총공팀을 운영하며 공기계까지 동원하여 조직적으로 음원 순위를 교란시켰다. 일부에서는 이를 음원 사재기라는 비판도 하였다. 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이러한 무음 재생은 국내 스트리밍 이용량의 7% 이상을 차지하며, 토종 플랫폼에서만 일주일에 1억 건 이상 이루어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써클차트는 미국 빌보드나 일본 오리콘과 같이 공신력 있는 K팝 차트를 만들기 위해 2010년에 출범하였다. 멜론, 지니뮤직, 플로, 네이버바이브, 벅스 등 국내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뿐 아니라 유튜브뮤직,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글로벌 플랫폼의 데이터까지 매주 취합하여 국내 방송사 음악 순위 프로그램, 연말 음악 시상식,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등 글로벌 음악산업 관련 단체들에 차트를 제공한다. 인기 K팝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만큼 이번 정책 변경은 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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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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