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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강남구 스트레스 프리존에 모바일 출입인증 솔루션 도입

인공지능(AI)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슈프리마가 서울 강남구에서 주관하는 스트레스 프리존에 간편 QR인증 기반의 모바일 출입인증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간편하게 테라피존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스트레스 프리존은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 위치하며 청소년들이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피트니스 테라피존, 음악을 듣거나 소리를 지을 수 있는 사운드 테라피존, 그리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 테라피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는 청소년들이 테라피존을 이용하기 위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강남구청 관계자의 심사를 거쳐 출입 스티커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가 있었다. 하지만 슈프리마의 솔루션 도입으로 현장에서 별도의 앱이나 메신저를 통해 QR인증만으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

특히, 성인들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슈프리마는 카카오와 네이버의 QR인증을 통해 19세 이하의 청소년들만이 테라피존에 출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원격으로 정오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을 제한하고 시설 출입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기능들은 야간 시간대에 청소년 이용 제한이 있는 무인 PC방이나 노래방 등 다양한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슈프리마 국내 사업 전략 본부장인 최종규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슈프리마의 기술력을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공공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람들의 보다 편리한 삶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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